👉 READING POINT

  • 공감인의 영감 함께 느끼는 법! : 글 중간 중간 링크를 공유했어요! 클릭하면 관련 링크 함께 볼 수 있어요!
  • 공감인 사무국은 평소 어떻게 지내는 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 

속마음산책X내편 굿즈 펀딩


지난 9월 25일, 펀딩을 처음 오픈하는 순간이 잊히지 않습니다. 텀블벅 펀딩 심사 및 게시 이후 수정할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래서 오픈을 하고 나서도 벌벌 떨며 보고 또 봤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이번 공감인에서 준비한 펀딩은 속마음산책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우리의 나다운 일상을 응원하는 산책 <속마음산책>과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따뜻한 말을 건네는 <내편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 🏠


헤이그라운드 8층 스카이라운지 '테라스'

이번 9월의 소소평상도 지난달과 같이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8층 테라스에서 진행했습니다. 함께 테라스 테이블에 둘러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진짜 가을이 왔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선선한 바람을 느껴서 일까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고된 하루가 끝나고 슈퍼 앞 평상에 앉아 맥주 한 잔 하며 한숨을 푹 쉬거나, 동네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놓인 상황을 말로 설명하는 장면 있잖아요. 소소평상에서의 대화가 그런 장면처럼 느껴졌어요. 각자의 한숨,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이곳에 모여, 한 잔, 두 잔 기울이며 툭 하고 던지는 그런 선선한 어느 날의 소소평상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

'테라스' 결코 소소하지 않은 다이닝 메뉴들

분명 소소평상인데... 매월 메뉴는 결코 소소하지 않아서, 오시는 활동가분 모두 놀라 입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위 영상에서 보이는 모든 음식은 바로 공감인의 살림 대장 또바기님이 손수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평상 위에 둘러 앉아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게 이 모임의 테마인데, 지난 모임부터는 안주의 스케일이 커지며 소소주막, 소소다이닝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당연히 반응은 최고였죠. 반응이 좋았던 만큼 부담감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또바기님의 표정을 저는 봤습니다... 다음 소소평상은 조금 힘을 빼고... 즐거운 이야기를 테이블 위에 가득 올려두어 볼까 봐요!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 🧩

내편 굿즈

이번 속마음산책 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내편 굿즈는 일상에서도 내 편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굿즈입니다. 물을 마실 때, 일기를 쓸 때 등 매번 나의 마음의 안녕을 묻는 따뜻한 친구들(?) 입니다. 기획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사무국 모두가 함께 머리를 모으고, 심상모 선생님의 뛰어난 기술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어요. 텀블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하는 내편 굿즈를 만나보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 👨🏽‍🤝‍👨🏻

5인의 예술인들

9월 28일을 끝으로, 모든 예술워크숍이 끝이 났어요. 5인의 예술인분들이 지난 수 개월간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해주신 덕분에 많은 시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술이라는 매체로 치유릴레이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김찬우, 이우미, 이진아, 진영아, 황아름 예술인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대화도 쉼이 되는구나..."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고립청년 부모교육 중 속마음산책에 참여하신 선생님의 후기 한 문장입니다. 자연을 걸으며, 공감자에 질문에 따라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며 힘을 얻고, 이런 쉼의 형태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셨다고 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 🎵

최유리 - 숲

유튜브 알고리즘에 <아프고 힘든 상황을 버텨내는 사람들에게 불러주는 위로의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떴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가수 최유리님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었는데요. 노래가 나오니 사연의 주인공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옅은 미소를 지으며 위로를 받는 장면들이 펼쳐졌어요. 그리고 댓글을 봤는데, 감히 공감할 수 없는 많은 아픔이 적힌 다양한 댓글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고, 다시 잘 살아 보겠다는 댓글도 있었어요. 공감인의 치유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숲을 걸으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다시 일상을 잘 살아봐야지 하고 돌아가는 것과 겹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9월을 살아내었듯, 다가 올 10월도 그렇게 살아갈 여러분께  제가 봤던 영상과 함께 최유리님의 숲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도 👍

텀블벅 펀딩

이번 영감 정산에서는 텀블벅 펀딩에 대한 언급이 많죠? 올가을이 가기 전 속마음산책을 운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산책 운영비를 모으기 위해, 펀딩을 시도했던 9월이었습니다. 현재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고민하지 마시고 함께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소비 💸

다양한 다과들...

매주 만나는 참여자들이 많다 보니, 그만큼 다과 소진도 빠른데요... 그래서 매월 다양한 다과를 구매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또바기님께서 구매해 주시고 있는데, 세상에는 참 맛있고, 다양한 다과가 많다는 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9월도 이렇게 끝이 났어요! 영감정산을 하다보면, 이 달에 공감인이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돌아오는 10월 다시, 또는 새롭게 만나게 될 사람은 누구고, 기억에 남은 순간은 무엇인지 기대가 되네요. 그 순간에 여러분들도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