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리들의 평상, '소소평상' 이야기 <팔팔한 8월의 소소한 이야기>

지난 8월 27일 저녁 '소소평상' 위로 다시 모였습니다. 아직 8월이었지만, 이 날은 유독 선선했어서, 이번 모임은 선선한 밤공기를 느낄 수 있는 헤이그라운드 8층 스카이라운지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된 하루의 선물 같은 시간이었어요.



사무국 식구들까지 11명의 참여자가 있어 테이블별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치유활동가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알지 못했던 개인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심상모님이 직접 만드신 막걸리와 사무국에서 준비한 골뱅이무침과 모둠 전, 강서희님이 가져온 다양한 안주들을 함께 나누며 평상 위에서 다양한 간식을 나누며 쉼을 누리는 모습 같았습니다.

참석자들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먹고 마시며, 삶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즐겁다.', '매 월 오고 있는 멤버들도 물론이고, 더 많은 활동가들이 함께할수록 풍성해 질 것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어떤 모임을 할 지, 어디서 모일지를 함께 이야기하며, 벌써 부터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9월 모임에는 와인을 함께 마시기로 했어요. 지친 마음이 있다면 소소평상으로 오세요. 함께 위로하고, 친밀해지며 또 다른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소평상'은 앞으로 매달 한 번씩 열립니다. 다음 달에 한 번 참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의 평상, '소소평상'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