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저녁 '소소평상'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공감인에서 새롭게 시작한 치유활동가 월례 모임인데요,
이름부터 정겹지 않나요? 마치 동네 어귀의 평상에 둘러앉아 이야기 나누는 것 같은 모임을 꿈꾸며 시작되었답니다.
이날 모임은 더운 여름인 만큼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며 진행됐는데요. 처음 열리는 자리라 그런지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모이셨다고 해요.
모임을 기획한 하효열 대표는 이렇게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깔아놓은 평상에서 각자의 삶과 경험을 나누면서, 공감인의 기본 정신도 지키고 새로운 가치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참석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어요. 이송은 님은 "그동안 공감인 활동은 항상 정해진 틀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정해진 틀은 없어요'라고 하시니까 처음엔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아, 이게 바로 공감인다운 거구나'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신미경 님은 "플랫폼이라는 말이 반가웠어요. 여기서 우리 각자가 가진 재능이나 관심사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새로운 얼굴들도 만나고 싶었어요. 우리 치유활동가 네트워크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물론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답니다. "너무 자유로우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최소한의 구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다른 분은 "우리끼리 '속마음산책' 같은 걸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하기도 했어요. 다들 이 모임이 잘 돼서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첫 모임을 마치면서 다음 모임에 대한 얘기도 나눴는데요. 질문 카드로 대화를 나누는 방법, 매번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기는 것, 좋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모임을 진행하기 등의 의견도 나왔어요. 다음 모임이 벌써 기대됩니다!
'소소평상'은 앞으로 매달 한 번씩 열립니다. 다음 달에 한 번 참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의 평상, '소소평상'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앞으로 이 모임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모두 응원하면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여러분도 곧 이 평상에 함께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때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세요? 지금부터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소소평상 참여하기
지난 6월 20일 저녁 '소소평상'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공감인에서 새롭게 시작한 치유활동가 월례 모임인데요,
이름부터 정겹지 않나요? 마치 동네 어귀의 평상에 둘러앉아 이야기 나누는 것 같은 모임을 꿈꾸며 시작되었답니다.
이날 모임은 더운 여름인 만큼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며 진행됐는데요. 처음 열리는 자리라 그런지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모이셨다고 해요.
모임을 기획한 하효열 대표는 이렇게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깔아놓은 평상에서 각자의 삶과 경험을 나누면서, 공감인의 기본 정신도 지키고 새로운 가치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참석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어요. 이송은 님은 "그동안 공감인 활동은 항상 정해진 틀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정해진 틀은 없어요'라고 하시니까 처음엔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아, 이게 바로 공감인다운 거구나'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신미경 님은 "플랫폼이라는 말이 반가웠어요. 여기서 우리 각자가 가진 재능이나 관심사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새로운 얼굴들도 만나고 싶었어요. 우리 치유활동가 네트워크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물론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답니다. "너무 자유로우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최소한의 구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다른 분은 "우리끼리 '속마음산책' 같은 걸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하기도 했어요. 다들 이 모임이 잘 돼서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첫 모임을 마치면서 다음 모임에 대한 얘기도 나눴는데요. 질문 카드로 대화를 나누는 방법, 매번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기는 것, 좋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모임을 진행하기 등의 의견도 나왔어요. 다음 모임이 벌써 기대됩니다!
'소소평상'은 앞으로 매달 한 번씩 열립니다. 다음 달에 한 번 참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의 평상, '소소평상'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앞으로 이 모임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모두 응원하면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여러분도 곧 이 평상에 함께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때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세요? 지금부터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소소평상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