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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85호] 구독자님의 안부를 묻습니다

2022-11-09
조회수 797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오늘은 일상에서 흔히 하는 안부인사로 시작할까해요. 식사는 하셨어요? 별 일은 없고요? 잠은 잘 주무셨는지요.
늘상 해오던 인사인데, 오랜만에 만난 이들에게 안부를 묻는 것이 주저되는 요즘입니다. 그저 별일 없었길 바랄 뿐이고요.
한 때는 잘 지내냐는 물음에 ‘잘 지낸다’는 것이 대체 뭘까? 하고 되물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러면 별뜻 없이 인사를 건넨 사람도 “글쎄… 정말 잘 지내는게 뭘까…” 같이 고민했었지요.
지금은 그냥 ‘잘’이라는 수식어도 필요없이 여러분이 평소처럼 일상을 보내고 있길, 아프지 않고 하루 하루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스로에게 안부를 한 번 물어봐 주시길요. 나, 요즘 어때? 하고요.
- 콩 드림


공감이야기 : 마음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을 표현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공감인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죠.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여기서 묻는 ‘마음’은 주로 감정이나 느낌을 말합니다. 어떤 기분, 어떤 느낌, 어떤 감정이 드는지를 묻는 것인데요. 공감인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자주 표현한 감정 단어를 분석하여 30개의 단어를 추출해 마음단어 카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도 해요. 

평소에 감정과 관련된 단어를 몇 개나 쓰고 계신가요? 1분동안 내가 알고 있는 감정단어를 한 번 적어보세요. 몇 개 정도 쓰셨나요?
학자들 사이에서도 감정단어를 분류하는 기준이나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수 십개에서 수 만개에 이르기까지 감정단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어마어마한 듯 합니다. 자주 쓰는 감정단어를 적게는 27개에서 434개로 추려낸 사람도 있고, 많게는 441,283개의 단어를 추출해 분석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공통적인 연구 결과는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가 더 많다는 것이네요.

내 감정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알 수 있다면 지금 왜 이런 기분이 드는 지 힌트를 얻을 수 있겠죠. 지금 나를 표현하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어떤 감정이든 괜찮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감정은 옳습니다. 

관련논문 : 「감정 단어 목록 개발 연구 동향 분석」 (2021, 황매향, 김현령, 김명섭, 교육문화연구)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마음을 열고 털어놓는 시간
11월 공감의 시간은 총 세 곳에서 운영되는데요. 성수동 두 곳은 마감이 되었고 가양4동은 아직 조금 자리가 남았습니다. 공감의 시간은 수년간 공감의 힘을 경험한 치유활동가와 1:1 공감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내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해요. 
🌈2022 다양성洞 평화영화제
성동문화재단이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2022 다양성洞 평화영화제'에 공감인이 참여합니다! 성동구에서 ESG 활동을 하고 있는 협력단체들의 활동 영상에 공감인이 담기게 된 것인데요. 11/12(토) 2시에 상영되는 지역 단편영화에 '속마음산책'과 '공감인' 인터뷰가 실리고, 협력위원회 토크에 공감인 사무국장님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 11월 11일(금)-11월13(일) 성수아트홀과 메가박스 성수에서 재밌는 다양성 영화들도 무료 상영되니, '다양성洞 평화영화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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