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든 개인이든 누구나 정체되는 시기가 있잖아요. 그런 시기를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벌여놓은 일들이 있는데, 그 일들이 약속이나 한 듯 6월에 몰려왔습니다. 내가 저지른 일이라 누굴 탓하지도 못하고 일에 휘둘리고 모두 해내고 있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돼’라고 자신에게 말해보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또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사실 답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죠. 지난주에 바다를 보고 왔어요. ‘잘하고 싶은 마음’을 바다에 두고 오고 싶었어요.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거대한 자연 앞에 인간은 아주 미미한 존재이고 그런 나의 고민도 참 작아지더라고요. 아주 오래도록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잘 하고 싶어 아등바등 살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아 살아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구독자님은 나만의 속도를 찾는 데 실패한 사람의 글을 읽고 계십니다. 혹시 나만의 속도를 찾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꼭 저에게 알려주세요. - 루나 드림 |
6월 19일은 ‘세계 산책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공감인에서는 그 전날인 6월 18일에 <속마음산책>을 진행했는데요. 우연이었지만 세계 산책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기분으로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던 것 같아요. 한가하고 느릿하게 걷는 것을 뜻하는 산책(Saunter)은 자연과 풍경을 둘러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으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산책을 하면 정서적으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울적한 기분을 전환할 수 있고, 창의력이 향상됩니다. 신체적으로는 고관절 움직임을 좋게 하여 유연성과 기동성이 향상되고, 근력을 강화해 몸의 전반적인 균형 감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 약 30분가량의 산책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구독자님도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 강한 감정에 휩쓸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잠깐 산책해 보세요.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산책도 물론 좋겠지만 나 자신과 함께하는 속마음산책에도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따뜻함과 보편적 사랑이 샘솟는 시간 “화자분들이 겪은 경험들, 느꼈던 감정들, 들었던 생각들 하나하나가 언젠가 나도 겪었고 느꼈고 들었던 마음들로 다가와 공감이 되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또는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인의 치유활동가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나도 함께 힘을 얻는다’는 경험담이 참 많습니다. 조금 더 있는 그대로 화자의 마음을 들으려 노력하는 현동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내 안의 나와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매주 다른 주제로 나를 마주하게 하고, 가슴 속에 묻어두었거나 잊고 살았던 기억들을 드러내고, 서로에게 '공감'을 주고받으며 비로소 치유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마음:온라인을 함께 하는 5주는 어떤 시간일까요? 사람들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시간이라고들 하는데요. 아네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시간인지 잠시 함께 느껴보실까요? |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마음:온라인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에 집중해 보고 싶은 사람, 외면했던 내 마음을 좀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사람,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치유적 경험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치유릴레이에 함께 할 사람 손! 하반기에 운영되는 마음:온라인에 함께 할 치유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이번에는 청주시의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산후우울이나 양육 스트레스에 공감하는 치유활동가라면 더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덥지만 따뜻한 공감의 시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마음의 이야기를 듣는 ‘공감의 시간’이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우리의 마음은 따뜻한 공감의 시간은 성산, 신내, 가양, 중계, 수서, 방화 등 총 6개 단지에서 운영됩니다.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치유활동가가 주민들 마음 깊이 찾아가겠습니다. |
공감레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
만드는 사람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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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바다를 보고 왔어요. ‘잘하고 싶은 마음’을 바다에 두고 오고 싶었어요.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거대한 자연 앞에 인간은 아주 미미한 존재이고 그런 나의 고민도 참 작아지더라고요. 아주 오래도록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잘 하고 싶어 아등바등 살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아 살아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구독자님은 나만의 속도를 찾는 데 실패한 사람의 글을 읽고 계십니다. 혹시 나만의 속도를 찾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꼭 저에게 알려주세요.
한가하고 느릿하게 걷는 것을 뜻하는 산책(Saunter)은 자연과 풍경을 둘러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으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산책을 하면 정서적으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울적한 기분을 전환할 수 있고, 창의력이 향상됩니다. 신체적으로는 고관절 움직임을 좋게 하여 유연성과 기동성이 향상되고, 근력을 강화해 몸의 전반적인 균형 감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 약 30분가량의 산책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구독자님도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 강한 감정에 휩쓸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잠깐 산책해 보세요.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산책도 물론 좋겠지만 나 자신과 함께하는 속마음산책에도 한 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자분들이 겪은 경험들, 느꼈던 감정들, 들었던 생각들 하나하나가 언젠가 나도 겪었고 느꼈고 들었던 마음들로 다가와 공감이 되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또는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인의 치유활동가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나도 함께 힘을 얻는다’는 경험담이 참 많습니다. 조금 더 있는 그대로 화자의 마음을 들으려 노력하는 현동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매주 다른 주제로 나를 마주하게 하고, 가슴 속에 묻어두었거나 잊고 살았던 기억들을 드러내고, 서로에게 '공감'을 주고받으며 비로소 치유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마음:온라인을 함께 하는 5주는 어떤 시간일까요? 사람들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시간이라고들 하는데요. 아네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시간인지 잠시 함께 느껴보실까요?
마음:온라인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에 집중해 보고 싶은 사람, 외면했던 내 마음을 좀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사람,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치유적 경험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하반기에 운영되는 마음:온라인에 함께 할 치유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이번에는 청주시의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산후우울이나 양육 스트레스에 공감하는 치유활동가라면 더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마음의 이야기를 듣는 ‘공감의 시간’이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우리의 마음은 따뜻한 공감의 시간은 성산, 신내, 가양, 중계, 수서, 방화 등 총 6개 단지에서 운영됩니다.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치유활동가가 주민들 마음 깊이 찾아가겠습니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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