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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74호] 다 잘하고 싶은 사람

2022-05-26
조회수 570


구독자님은 ‘멀티플레이어’라고 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저는 맨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박지성 선수가 떠오르는데요.⚽ 요즘 저를 비롯한 공감인 사무실 동료들을 보면 진정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저는 이제 온라인쇼핑몰도 창업할 수 있는 스킬을 장착했어요. 후후후. 😎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우리 모두에게 멀티플레이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자녀로서의 나, 부모로서의 나, 일하는 나, 친구로서의 나, 공부하는 나, 요리하는 나, 사진 찍는 나…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다 잘 해내고 싶어 합니다. 사실 요즘은 ‘다 잘 해내고 싶은 나’와 ‘그러지 않아도 괜찮은 나’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이에요. 그 어떤 모습도 결국 ‘나’이겠지만 어떻게 사는 것이 마음이 더 편안하고 삶이 더 행복한지 좌충우돌하며 찾아가고 있습니다.
구독자님은 어떤 ‘나’로 살고 싶으신가요? 그 모습이 무엇이든 당신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 루나 드림


공감리포트: 마음과 관련된 뉴스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꽤 큽니다. 충분히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기도 하고, 간밤에 뒤척이거나 제대로 못 자면 예민해지는 나를 느낄 때도 있죠.
구독자님도 아마 밤을 새워본 적 있으실 거예요. 곧 있을 시험을 위해 밤새 벼락치기를 했다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다 보니 잠을 자지 못했다거나. 걱정되는 생각들이나 불안 때문에 잠들지 못할 때도 있죠. 여러 이유로 잠과의 전쟁을 치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잠은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요? 수면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은 다양한데, 그중에 두 가지를 오늘 소개할까 해요. 자는 동안에 주요하게 일어나는 일 두 가지, 바로 '기억 안정화'와 '부산물 처리'입니다.
먼저 '기억 안정화'는 우리가 새로 습득한 지식이나 정보들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으로 수면 중에 강화된다고 해요. 시험을 위한 밤샘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벼락치기로 겨우 시험을 보아도 그 이후 바로 잊게 되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인 것 같네요. 적당한 잠이 우리의 기억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다음은 '부산물 처리'입니다. 낮 동안 활동하면서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인데요. 활발히 활동할수록 활성산소를 비롯한 쓰레기들이 신체에 쌓이게 되는데, 자는 동안에 이런 것들의 처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손상 세포를 처리하거나, 뇌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거나 하는 것들이요. 제대로 자지 못하면 이러한 청소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인지력이 저하되고, 뇌에 스트레스를 준다고 하네요.
기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면 부족은 일시적인 우울감이나 불안과 같은 정서 경험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합니다. 잠을 못 자면 예민해지는 것이 기분 탓이 아니라는 거죠! 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사람도 어쩌면 기계처럼 전원을 잠시 꺼놓고,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나를 위해, 나의 기분을 위해, 나의 생활을 위해 잠자는 시간을 잘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구독자님도 오늘 밤, 잘 주무시길 바랄게요.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괜찮다. 모든 게 무너져도 너는 언제나 괜찮다.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다른 듯 비슷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 나도 그런 적 있었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어느새 나의 이야기를 어느 때보다 진솔하게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따뜻한 봄날과 함께 시작한 마음:온라인이 5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참여한 분들의 평안한 일상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얘기한 지혜님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나라는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확인받는 시간
“공감자와 1시간 남짓 함께 산책하고 돌아올 땐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벼워져 있음을 느낀다. 여전히 나는 부족하고, 흔들리고 헤매지만... 그래도 괜찮다.”
초록의 숲길을 걸으며 내 속마음을 털어놓는 경험은 낯설지만 따뜻한 경험인데요. 5월의 서울숲에서 따뜻함을 확인한 현진님의 이야기 후기를 소개합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공감의 시간을 채워갈 분을 찾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 공감의 시간’을 운영합니다. 임대아파트 주민과 치유활동가가 1:1로 만나 45분간의 마음대화를 나누는 치유프로그램인데요. 치유활동가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공감인 홈페이지에서 팔아요!
텀블벅 펀딩으로 여러분을 찾아갔던 ‘쓰는마음’노트와 ‘마음카드’로 구성된 ‘마음:씀 키트’를 드디어 공감인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습니다! 🥳(와아!!!) 이제 마음껏 구매할 수도,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많이 많이 소문내 주세요! 곧 공감인의 말랑말랑한 문장이 담긴 마스킹테이프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2년 만의 오프라인 ‘나편’ 치유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나편’은 그간 운영되지 않았는데요. 2년 만에 드디어 다시 운영됩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라서, 비록 우리의 시그니쳐인 ‘치유밥상’을 만날 수는 없지만 😭 오랜만의 ‘나편’을 운영한다고 하니 반갑고 설렙니다.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고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나편’을 함께 만들어갈 치유활동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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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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