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팔 입은 사람이 어제보다 많아졌군.’ 요즘 출근길 지하철에서 재밌는 관찰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있어서인지 긴팔을 입은 사람들이 더 많긴 합니다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반팔을 입은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오늘은 저도 반팔 쪽에 표를 던졌습니다. 아마 일주일만 더 지나도 반팔 입은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저는 그런 날이 좋아요. 반팔을 입을 수도, 긴팔을 입을 수도 있는 날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날들이요. 지하철에 봄과 여름이 공존하는 덕에 무엇을 입어도 이상하지 않은 요즘처럼 구독자님의 일상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날들이기를 바랄게요. - 이레 드림 |
수면에 대하여 가수 아이유가 한 프로그램에서 사랑에 대하여,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랑은 상관없이 네가 잘 잤으면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라고 한 게 참 인상 깊었는데요. 자신에게 불면증이 있어 쉽게 잠들지 못해 괴롭지만, 그런 나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은 잘 잤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게 사랑이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어요. 이처럼 잠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데 그래서 때때로, 자주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수면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적정 수면시간으로는 하루 6~8시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몇 시간 잤을 때 내가 제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대체로 6시간부터 10시간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고 합니다.(저는 9시간이요🙋) 수면 주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사람은 4단계의 비렘수면과 1단계의 짧은 렘수면을 90~120분간 반복적으로 거친다고 합니다. 자다가 이유 없이 깨는 것은 이 한 주기가 끝나고 각성상태가 되었을 때 어떠한 자극으로 인해 눈이 떠지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비렘수면 1-2단계는 짧고 얕은 수면, 3-4단계는 깊은 수면이 진행되고, 렘수면은 안구운동과 함께 가장 선명하게 꿈을 꾼다고 해요. 이 한 사이클을 대략 90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한 세트 주기가 끝나고 깼을 때 가장 개운하고, 깊은 수면인 비렘수면 3~4단계에서 깼을 때 가장 피곤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주기를 확인하고 맞춰서 잠을 깨워주는 어플도 있다고 해요. 잠을 잘자기 위한 나만의 방법, 있으신가요? 잠을 잘 자기 위해 환경을 만드는 것을 수면위생이라고 하는데요. 잠자리의 조명을 낮춰 놓거나 늦은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 잠자리에서는 자는 것 외에 다른 행동(시계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거나)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 몸은 따뜻하게 하되 실내 온도는 너무 높거나나 춥지 않게해야 합니다. 저는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역으로 미디어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의 헤드스페이스-숙면이 필요할 때와 같은 콘텐츠를 들으며 잠들기도 해요. 명상이나 지금 내 상태에 따라 제공되는 콘텐츠도 있으니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점점 여름을 향해가고 있는는 5월이네요. 여러분 모두가 잘 자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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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요] 내 인생의 ‘문장들’ “나만이 독특하게 소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보니, 내가 만난 문장들이었습니다. 내가 만난 문장과 장면들과의 만남. 이 만남은 온전히 나만의 것이지요. 이 만남을 함께 해 보자고 제안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소개해요] 저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언젠가 ‘내 방의 상태를 보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어쩌면 제게 방이 주는 의미는 마음의 안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방을 가꾸고 치우고, 유지하는 게 제 마음을 대하는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치유활동가와 50분 동안1:1 공감대화를 나눠보세요. 상반기 공감의 시간은 6월로 마무리 되고, 매주 수/목요일에 운영됩니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신청 링크를 눌러 확인하세요. |
6월에도 속마음산책 서울숲을 걸으며 공감자에게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반기 마지막 속마음산책은 6/10(토)에 운영됩니다. 현재는 대기자 신청만 받고 있지만 신청하신 분들께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5월의 경우 대기자분들도 참여 기회가 있었단 꿀정보 드려요!) |
공감레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
만드는 사람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수피🌲: 다른 사람들에게 숲이 되어주기를 바라요. 당신이 오면 그 숲이 어떤 모습이 될지 늘 궁금해해요.
이레🌬️: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걷기 위해 잊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어요.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
mom@gonggamin.org | 025570853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702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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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날이 좋아요. 반팔을 입을 수도, 긴팔을 입을 수도 있는 날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날들이요. 지하철에 봄과 여름이 공존하는 덕에 무엇을 입어도 이상하지 않은 요즘처럼 구독자님의 일상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날들이기를 바랄게요.
가수 아이유가 한 프로그램에서 사랑에 대하여,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랑은 상관없이 네가 잘 잤으면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라고 한 게 참 인상 깊었는데요. 자신에게 불면증이 있어 쉽게 잠들지 못해 괴롭지만, 그런 나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은 잘 잤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게 사랑이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어요. 이처럼 잠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데 그래서 때때로, 자주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수면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적정 수면시간으로는 하루 6~8시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몇 시간 잤을 때 내가 제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대체로 6시간부터 10시간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고 합니다.(저는 9시간이요🙋)
수면 주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사람은 4단계의 비렘수면과 1단계의 짧은 렘수면을 90~120분간 반복적으로 거친다고 합니다. 자다가 이유 없이 깨는 것은 이 한 주기가 끝나고 각성상태가 되었을 때 어떠한 자극으로 인해 눈이 떠지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비렘수면 1-2단계는 짧고 얕은 수면, 3-4단계는 깊은 수면이 진행되고, 렘수면은 안구운동과 함께 가장 선명하게 꿈을 꾼다고 해요. 이 한 사이클을 대략 90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한 세트 주기가 끝나고 깼을 때 가장 개운하고, 깊은 수면인 비렘수면 3~4단계에서 깼을 때 가장 피곤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주기를 확인하고 맞춰서 잠을 깨워주는 어플도 있다고 해요.
잠을 잘자기 위한 나만의 방법, 있으신가요? 잠을 잘 자기 위해 환경을 만드는 것을 수면위생이라고 하는데요. 잠자리의 조명을 낮춰 놓거나 늦은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 잠자리에서는 자는 것 외에 다른 행동(시계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거나)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 몸은 따뜻하게 하되 실내 온도는 너무 높거나나 춥지 않게해야 합니다. 저는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역으로 미디어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의 헤드스페이스-숙면이 필요할 때와 같은 콘텐츠를 들으며 잠들기도 해요. 명상이나 지금 내 상태에 따라 제공되는 콘텐츠도 있으니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점점 여름을 향해가고 있는는 5월이네요. 여러분 모두가 잘 자길 바랄게요.
[소개해요] 내 인생의 ‘문장들’
“나만이 독특하게 소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보니, 내가 만난 문장들이었습니다. 내가 만난 문장과 장면들과의 만남. 이 만남은 온전히 나만의 것이지요. 이 만남을 함께 해 보자고 제안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소개해요] 저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언젠가 ‘내 방의 상태를 보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어쩌면 제게 방이 주는 의미는 마음의 안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방을 가꾸고 치우고, 유지하는 게 제 마음을 대하는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치유활동가와 50분 동안1:1 공감대화를 나눠보세요. 상반기 공감의 시간은 6월로 마무리 되고, 매주 수/목요일에 운영됩니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신청 링크를 눌러 확인하세요.
서울숲을 걸으며 공감자에게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반기 마지막 속마음산책은 6/10(토)에 운영됩니다. 현재는 대기자 신청만 받고 있지만 신청하신 분들께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5월의 경우 대기자분들도 참여 기회가 있었단 꿀정보 드려요!)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수피🌲: 다른 사람들에게 숲이 되어주기를 바라요. 당신이 오면 그 숲이 어떤 모습이 될지 늘 궁금해해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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