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반대하는 일을 외롭게 밀고 나가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영웅적 성공담들을 드물지 않게 접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성공 경험들이 그러한 도식(圖式)에 따라 맞춤 제작하는 것처럼 비슷비슷하게 확대 재생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무릅쓰고 무언가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는 박진감 있는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엔 대다수 사람이 해야 한다고 철석같이 믿는 일임에도 그것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정말로 용기가 필요한 의사결정이 성공의 결정적 요소가 됩니다.
역사적 흥행작이라고 불릴 만한 영화들을 많이 만든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의 전작(前作)을 복제할 위험을 비켜가는 1차적 요령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의 목록을 만드는 일이랍니다.
야구 전문가에 따르면 걸출한 타자들은 남다른 스윙 감각은 물론이고 스트라이크 비슷한 공에도 방망이가 나가지 않을 수 있는 선구안(選球眼)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
삶에서 사람들의 부추김에 휩쓸리지 않고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수 있는 노련한 선구안은, 의심의 여지없이 실력입니다.
― 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홀가분』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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