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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1호] 이달의 심리처방전 ‘오롯이 혼자 서게 된다는 것’

‘오롯이 혼자 서게 된다는 것’
 
 

사단법인 공감인 뉴스레터 제31호 2019년 2월 28일

 오롯이 혼자 서게 된다는 것
 
현재 우리나라에서 평균 다섯 집 중 한 집은 ‘나 홀로’ 가구랍니다. 나 홀로 가구가 증가하는 여러 사회적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정적인 건 인간의 간절한 독립 욕망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청소년기를 지나면 형성되는, 가족과 같은 원시적 형태의 집단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독립하기 위한 거의 본능적 수준의 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나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획할 수 있는 심리적 독립은 물리적 독립보다 휠씬 까다로울 뿐 아니라 때론 엄두조차 내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람이 온전히 혼자 서게 된다는 것의 의미를 섬세하게 정의한 한 베테랑 심리치료사의 육성은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해 자신을 왜곡하는 일을 멈출 때, 그리고 실패를 경험한 후에도 자신을 탓하지 않을 때, 그럴 때, 인간은 비로소 온전히 혼자 서게 된다는 것이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자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집중하고 어루만질 수 있는 게 진짜배기 독립입니다.
 
ㅡ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홀가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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