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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90호] 구독자님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2023-01-25
조회수 512


민족의 대명절 설이 지난 첫 평일 아침 7시. 구독자님은 어디에 있나요? 기차 안이나 고속도로 위에 있나요?  보통의 날처럼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있나요? 아니면 연휴가 조금 아쉬워 이불 속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있나요? 
달력으로 이미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되었지만, 설이 되어서야 진짜 새해가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은 저만 느끼는 건 아닐 거예요. 😅 설은 우리에게 조금 특별한 날인 것 같습니다. 설에는 어른들께 꼭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고,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도 반갑고 그렇더라고요. 그렇게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복닥복닥한 시간을 흠뻑 보내고 돌아온 일상의 구독자님은 오늘 어떤가요? 어디에 있든 설날의 포근함을 온전히 간직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 한해도 평온한 날들이 이어지길. 🧧
- 루나 드림


공감이야기: 마음에 관한 이야기


A.S.M.R.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에이.에스.엠.알. 해석하자면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라는 의미로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을 주는 소리 혹은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살면서 우리가 기분 좋게 느끼는 경험이나 감각을 시청각으로 재현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소음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조용하고 나른하고 반복적인, 백색소음과 같은 소리를 일부러 찾아서 듣는 것이 몇 년 전부터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또는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 찾기도 하고, 그 종류로는 자연의 소리(비, 천둥, 바람, 물결, 파도, 장작), 말소리(속삭이는 소리, 작은 대화 소리), 인위적인/생활 소리(바스락거리는 소리, 두드리는 소리, 사각사각 하는 소리, 귀를 자극하는 소리) 등등이 있겠습니다.
가끔은 깜깜한 정적보다는 작고 나지막한 소리가 마음을 안정시켜줄 때가 있어요. 생각이 너무 가득해서 잠을 이룰 수 없거나 잔뜩 긴장하고 날카로워져 있을 때, 위와 같은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살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음들을 저자극적으로 압축하고 편집해서 들려주거든요. 보다보면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종류와 포인트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빗소리와 솜털 귀이개 소리를 좋아한다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남기며… $%name%$님도 한 번 찾아 들어보시길 추천할게요!
(P.S. 유튜브의 vito asmr과 dreamy sound를 추천합니다 ㅎㅎ)

* 참고논문 : ASMR 이용 동기와 충족 : 플로우(Flow) 경험을 중심으로(정민주,2018)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소개해요] 나와 함께하는 40개의 컵(CUP)들
“세상에, 어느 빈티지 샵에서 이 컵 세트를 11유로에 파는 거 아니겠어요? 그럼 사야죠. 1만킬로 멀리 떨어진 이국땅, 마드리드에서 짊어지고 가져왔습니다.”
이 대목이야 말로 새미님이 얼마나 컵에 진심인지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미님의 다양하고 예쁜 컵들을 구경해보실까요?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마음달력으로 내 마음을 다독여요
1년 동안 내 마음을 기록할 수 있는 '2023 마음달력' 보셨나요? 매일의 마음을 스티커로 표시할 수 있어요. 글씨로 쓰거나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최대 30% 할인 중인 새해 선물 ‘안녕?안녕!에디션’ 판매는 이달 말까지만 진행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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