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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81호] 하늘이 파랗다

2022-09-14
조회수 390


9월 들어 파란하늘이 눈에 띄는 날들이 많습니다. 하늘만 파래도, 구름만 뭉게뭉게 피어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유독 올한해는 날씨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그만큼 하늘을 바라볼 날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할지, 기후변화로 들쑥날쑥한 나날들을 걱정해야할지…😢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오늘은 유독 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파랗습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더 설레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편지가 여러분께 전해질 날의 하늘은 무슨 색깔인지 지금은 알 수가 없네요. 구독자님이 보고있는 지금 하늘 색깔은 어떠한가요? 몇시의 하늘인가요? 저는 낮 12시의 하늘을 좋아해요. 유독 파란색깔을 뽐내는 시간이거든요. 사실 전 비오는 날의 하늘도 좋아합니다. 비오는 낮 12시의 하늘도 꽤나 운치있지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하늘의 시간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길요. 일상을 살다 문득 그 시간이 되면, 하늘 한 번 바라봐 주는 것도 잊지 말고요. 😊
- 콩 드림


공감이야기: 마음에 관한 이야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
공감인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내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프로그램을 경험한 분들 대부분은 ‘이거 참 좋은데, 뭐라고 해야하지?’ ‘왜 털어놓는 것만으로 괜찮아지지?’ 이런 생각 많이 하셨을 거예요. 내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 과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질문도 많이 받아보셨을 거고요. 
컵에 물이 가득 차 넘치기 전에 덜어내야 하듯, 마음도 그렇습니다. 덜어내고 나면 좀 더 가벼워질 수 있어요. 잠이 오지 않는 밤을 생각해 볼까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과 불안이 흘러넘쳐 잠들 수 없던 밤. 그런 마음과 생각들을 담아만 두지 말고 밖으로 털어내는 것입니다.
글로 써도 좋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도 좋아요. 나를 어지럽게 하는 것들을 내 안에서 바깥으로 보내주세요. 하다보면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현듯 해결책이 떠오르거나 말해보니 별거 아니었구나 느낄 때고 있고요. 두서없이 두루뭉술하게 있어 정체를 알 수 없던 고민들이 누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리가 되니까요. 가끔은 머릿속으로 가상의 친구를 세워놓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후련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독자님도 무엇이라도 하나 시도해 보세요. ‘말이 주는 힘’을 한 번 믿고 경험해 보시지요.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오늘,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끝나지 않는 코로나, 어려운 경제상황... 각자의 고단한 삶을 살아가다 보면 타인에게 구체적인 안부를 묻는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현장매니저로 함께한 성은님이 있던 덕입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성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마음속 공감의 씨앗으로 자리 잡길
“‘미주알고주알’ 내 마음을 보이고 나면 이런저런 질문들로 이야기는 묵직해졌고 ‘누구라도 그럴 것’이라는 보편타당함이 오갔다. 그렇게 ‘사람이 사람을 치유해’갔다.”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마음:온 나편은 4주 프로그램 마지막 날 태풍이 상륙해 끝까지 조마조마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나편 치유활동을 한 미경님의 따뜻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가을의 숲에서 내 마음 꺼내보기
속마음산책이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9월 24일과 10월 15일 두차례 진행되고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 모인 뒤, 서울숲으로 화자와 공감자가 1:1로 함께 산책을 떠납니다. 내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할 때, 따뜻한 공감을 경험하고 싶을 때 속마음산책하러 오세요.   
🧡10월에도 마음:온라인
마음:온라인 10월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10월 11일 ~ 11월 08일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총5주간 진행됩니다. 1~4주에는 온라인으로, 5주에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요. 마음:온라인은 전문 상담이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내 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속마음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20여 명의 참여자가 각각 소그룹을 이뤄 치유활동가와 함께 5주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 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쓰는마음 친구들 : 2022년 가을친구 모집
지난 4월 출시된 마음:씀 키트 기억하시나요? 그 중 ‘쓰는마음’ 노트를 한달간 기록하며, 마음을 보듬고 알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쓰는마음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9월 25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혜택도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내 마음을 매일 들여다보고 기록하며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  
🛒소소한 플리마켓(~9/16)
공감인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공간 정리를 위해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프로그램 운영시 사용했던 물건들과 치유밥상을 위해 주방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인데요. 문구류는 대부분 딱 한 번 사용한 것들이고, 주방용품 중 치유밥상 그릇은 정말 상태가 좋아요. 한 벌 마련해두었다가 집에서 치유밥상의 따스함을 재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눔 물품도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시고 오픈채팅으로 연락주세요. 물건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15(목) 오후2~5시에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지하 1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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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레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만드는 사람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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