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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53호]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뿌리내리고 있나요?

2021-07-19
조회수 29

곧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한 순간에 가라앉는 한 주였습니다. 다들 계신 곳에서 안녕히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대감을 가지다가 좌절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name%$님은 어떻게 마음을 지키고 계시나요? 저는 몸과 마음의 뿌리가 단단하면 될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해봤는데요. 그렇다면 뿌리란 무엇일까, 찾아보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한 학설에 따르면, ‘뿌리’의 어원은 ‘고대인들이 불을 가져오는 곳’에서 왔다고 해요. 생활을 이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불을 얻어오던 곳을 곧 삶의 본거지로 여기고 그것이 언어 ‘뿌리’로까지 연결되었다는 거죠.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곧 ‘나는 어디에서 에너지를 가져오고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name%$님의 뿌리는 어디인가요? 그곳이 어디든 그 뿌리가 건강하게 내려져 $%name%$님의 삶을 풍성하게 하길 바라봅니다. 
- 수피 드림 
공감리포트 📄 : 마음과 관련된 최근 뉴스

2명 중 1명의 청소년은 마음💔을 더 돌보고 싶다 

지난 5월 공감레터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성인들의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공유드렸는데요(공감레터 50호 참조), 이번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예상했듯이 청소년의 마음 역시 코로나19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친구와의 만남이나 여가 생활을 전만큼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초조😬와 불안🤢, 짜증😤과 화🤬의 감정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중증도 이상의 불안 및 우울 위험군도 각각 11%, 14%라고 하고요. 코로나19 이후 다른 조사와 비교해도, 더 점점 많은 청년들이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절반 정도의 청소년은 심리평가(54%), 정신건강 정보제공(50%),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48%)이 필요하고, 35%의 청소년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돌볼 필요를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해 더 적절한 도움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인도 올해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더 애써보겠습니다.🤙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 띄우는 법
“공감인 덕분에 제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이 뭔지 알게 됐어요." 은둔형외톨이 등 저활력상태의 청년들을 마음을 지원하는 ‘비자립청년 마음치유 프로젝트’. 2019년에 참여해주셨던 오렌지나무님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것들을 말씀해주셨어요. 최근에 그 경험을 토대로 📖 <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 띄우는 법>이라는 책도 내셨다고 하는데요. 함께, 오렌지나무님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편안한 '나'들과의 만남
“첫 모임을 가지고 나서, 제 우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 이게 될 수도 있겠구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태어난 비대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온라인」. 대면으로도 망설여지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하자니 더 망설임을 가지게 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5-6월 마음:온라인에 참여한 또나님도 비슷한 마음이셨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또나님의 마음이 변화했는지 한번 들어보실래요? 

2021년 4월, 우리는 그렇게 만났다.👫 
"나 한 사람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나 자신을 넘어 타인과 감정을 나누는데 기꺼이 자신의 마음을 쓰는 이들과 따뜻한 눈길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 ‘마음:벗’은 속마음산책의 ‘공감자(들어주는 사람)’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모인 커뮤니티 모임이에요. 다양한 활동들로 상반기를 마무리짓고, 하반기를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들도 쭈욱 지켜봐주세요. 상반기에는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찬미님의 이야기를 더 들어봐주세요.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함께 마음을 만나는 세번째 시간💑
올해 세 번째 「마음:온라인」이 지난 6월 30일 시작됐습니다. 스무 명의 참여자와 다섯 명의 치유활동가가 만나 깊숙히 담아두었던 마음을 천천히 꺼내며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텐데요, 치유의 여정을 시작한 참여자들에게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보냅니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큽니다.” 

여름엔 잠시 쉬어갑니다🌳
뜨거운 태양과 함께 속마음산책 상반기 정규운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네 번의 정규운영에는 총 42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어요. 참여해주신 화자, 공감자 그리고 신청이 일찍 마감되어 미처 참여하지 못한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속마음산책은 회차당 15명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인지 당일에 연락이 안되는 분들도 종종 계셔서 안타까웠습니다. 😭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에 다시 만나요. 

하반기 치유활동을 위한 준비📚 
7월 8일부터 하반기 공감기본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치유활동가/공감자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활동을 하고자하는 모든 분들은 공감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요, 상반기에는 62명의 활동가가 공감기본교육에 참여했습니다. 하반기 공감기본교육은 18명이 신청해주셨어요. 치유의 온기를 뜨겁게🔥 이어갈 치유활동가들을 응원합니다. 

커뮤니티 모임 여름학기⛱ 시작!
치유활동가의 성장을 돕고 더 깊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모임 여름학기가 시작됩니다. 여름학기에는 마음의 안녕을 묻는 질문대화모임, 제로웨이스트 대화모임(삼베수세미 만들기), 내 마음의 응급처치 CPR 독서모임, 마음담은 감성글씨 캘리그라피, 걱정인형 대화모임 등이 운영됩니다. 각자의 관심사에 맞게 공감을 나누며 포근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모임 일정에 조금 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100일간의 챌린지🏅, 속마음프로젝트100 종료
‘카카오프로젝트100’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100일 동안 매일 속마음일기를 쓰는 속마음프로젝트100이 지난 6월 29일 마무리되었습니다. 43명의 참여자들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공감자처럼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이었어요. 긴 시간 완주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공감레터'는 어떠셨어요?

공감레터는 매주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만드는 사람들
수피🎄: 다양한 것을 경험하는 데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낍니다. 늘 사랑에 빠져있는 콘텐츠가 있어요.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솔⚽: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열정적인 노력파. 열정만수르 공놀이 서포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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