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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22호] 나에게 소중한 것

2024-06-17
조회수 264


나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상대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때 구독자 의 마음은 어떤가요? 저는 화가 날 때도 있고, 서운할 때도 있고, 뒤죽박죽인 감정이 합쳐져 냉소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흥, 니가 뭘 알아?’ 같은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반대로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상대가 알아봐 주고 함께 좋아해 줄 때는 신나서 폴짝폴짝 뛰기도 합니다. 왠지 따뜻하고 뿌듯한 마음이 되곤 하지요.

지금 구독자 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물건일 수도, 사람일 수도, 특정 장소이거나, 어느 순간일 수도 있을 거예요. 그게 무엇이든 정말 소중한 것이란 걸 저는 믿습니다. 오늘은 그 소중한 것을 한 번 더 떠올려보기로 해요.

- 루나 드림 

공감이야기 : 마음에 관한 이야기

How are you feeling right now?


요즘 저는 어떤 일이 있어 아침 점심 저녁으로 지금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일기를 쓰며 오늘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것과는 또 다르게 순간순간의 나를 만나고 있어 신기할 때가 많답니다. 분명 아까 점심때에는 당황스러움을 선택했는데, 몇 시간 지나 평온함을 선택하고 있는 나를 보며 ‘이게 뭐지?’ 싶고.. 하루 동안에 내 기분, 감정, 느낌은 얼마나 자주 바뀌는 걸까? 누가 보면 아니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감정이 널뛰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만 그러는 건 아니겠지요?

이렇게 하루에도 수없이 제 안에서 일어나는 심리적인 일들을 ‘정서’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 기분이나 분위기(표준대국어사전)라고 하는데, 학자들은 이 정서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이를 다룰지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왔고 지금도 역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조절하여 세상에 좀 더 적응적으로 살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스스로 부정적인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쓰고 있답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귀여운 것을 보는 것과 같이요! 내가 주로 쓰고 있는 방법이 괜찮은 방법인지, 혹은 나를 더 힘들게 하는 방법인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말하는 ‘정서 조절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2024 공감인 제주 봄 워크숍 스케치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지만, 공감이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적절한 애씀을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모두에게 속마음산책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5월11일~13일. 제주도에서 2박 3일 동안 2023년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공감인의 성장을 두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등 인턴십 최지유님의 인턴 후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고등 인턴십 최지유님의 인턴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한 달여간의 인턴 기간동안 어떤 경험과 배움이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12명의 고립/은둔 청년들과 함께 하는 2024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6일 첫 모임 시간은 수줍지만 따뜻하고 반가운 시간이었는데요. 7개월간 이어질 청년들의 ‘괜찮은’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괜찮아> 프로젝트는 5월~11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공감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나편, 속마음산책, 쓰는마음친구들 뿐만 아니라 영화와 그림책, 다양한 예술로도 청년들의 마음을 연결할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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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들
뀰🍊:  매순간 나답게 잘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이레🌬️: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걷기 위해 잊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어요.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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