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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19호] 4월의 마음

2024-04-23
조회수 167


올해도 어김없이 4월이 찾아왔어요. 봄꽃들과 함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요.

얼마 전, 세월호 참사가 10주기가 된다는 소식을 보고 마음 어디에선가 쿵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벌써 10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놀라고, 10년 전 4월의 내 마음이 고스란히 떠올라서 놀랐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구독자님도 저와 비슷한 마음일 것 같아요. 10년 동안 세상은 얼마나 나아졌는지, 저를 비롯한 어른들은 무얼 했는지 의문도 들고 원망도 생기지만 저는 잠시 시간을 내어 내 마음을 꺼내어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지금의 마음을 나눠도 좋고요. 10년간 마음을 눌러놓고 충분히 슬퍼하지 못했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 충분히 슬퍼하고 애도해도 괜찮습니다.

- 루나 드림 

공감이야기 : 마음에 관한 이야기

좋아합니다, 아주 많이요.


요즘 유명인이나 연예인,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대상을 좋아하고 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10-20대가 주축이었는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신중년 팬덤이 생겨나기도 하고, 옛날 콘텐츠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어릴 적 향수를 되새겨 다시 그 콘텐츠를 즐기는 30-40대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연령대가 확실히 다양해졌습니다.

이런 팬 활동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관련 연구를 살펴보니 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의 연결감을 느낄 수도 있고요, 여가 활동의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고요, 우울감이나 소외감을 개선시킨다는 연구도 눈에 띄네요. 내 연예인이 잘하면(잘 되면) 마치 내가(내 덕분에) 잘 되는 것 같은 자기효능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네요. 나를 즐겁게 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 자체로 삶의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고요,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며 소속감과 동질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팬 활동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나는 어떤 이유로 하고 있을까? 한 번 생각해봐도 좋겠어요.

저는 그래서 팬 활동 그러니까 덕질을 적극 권장하는 편입니다😎. 그 대상이 스포츠든, 사물이든 혹은 동물이든 애정과 관심을 쏟을 수 있는 무언가가 세상에 존재하는 것 자체로 내 생활에 활력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그 대상과 나를 동일시하여 과몰입에 빠지거나, 내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과도하게 소비를 하거나 무리한 활동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지요! 뭐든 ‘적당히’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활동가로서 지치지 않으려면 ‘이것’부터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모습들이 나의 모습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지난해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던 <활동가로서 지치지 않으려면> 영상을 공감레터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활동가로서 지치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2024년 3월의 공감인, 영감 정산할게요!

3월부터 2024년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치유 활동도 시작되었는데요! 치유릴레이를 이어가기위해, 많은 치유활동가분들이 시간과 재정을 내어 도와주시고 있어요!

한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3월!  공감인의 3월의 영감들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name%$님의 3월 영감들은 무엇인가요?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세월호 10년, 기억에 안녕을 묻는 질문대화모임

10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세월호는 당신에게 어떤 기억이 되고 있나요? 여전히 가슴 먹먹한 그날의, 그리고 지금의 기억과 마음들을 함께 나누며 나와 우리, 그리고 세월호의 안녕을 묻고 기원해 보는 질문대화모임입니다. 4/15 저녁에 함께 모여 대화해요.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10년의 마음 봄 : 그림책 테라피

2014년에 일어난 세월호참사 10주기가 되었고 이후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어 온 우리에게 애도를 허락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들여다본 마음을 꺼내어 나누며 애도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입니다. 4/25 낮에 함께 모여 대화해요.

고립/은둔 청년의 마음을 연결합니다

올해 공감인은 청년재단과 고립/은둔 청년 사업 <2024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공감인은 사람으로 위로 받고 치유 받는 내 편을 만나는 시간 <괜찮아>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청년들을 만나 “당신으로 충분하고, 괜찮아요.”라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아>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모집하고 있어요. 

[캠페인] 마음을 위로하는 산책 플레이리스트 walk-playlist 캠페인 D-5

4월 봄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어요. 일상의 공감을 전하는 속마음산책 운영을 위한 캠페인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산책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하려 해요. 다음 주 월요일에 받게 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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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들
뀰🍊:  매순간 나답게 잘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이레🌬️: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걷기 위해 잊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어요.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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