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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4호] 여름의 추억

2023-09-13
조회수 560


조금 긴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름에 바다로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이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물놀이 도구들을 잔뜩 챙겨 떠났습니다. 6월의 바다, 9월의 바다는 늘 차가워서 발목까지만 담갔다가 모래사장에 오래도록 앉아있곤 했는데 7, 8월의 바다는 물놀이를 위한 바다였습니다. 살갗이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강렬했지만, 물에 풍덩 들어가면 아주 적당했어요.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에 둥둥 뜬 채 하늘을 바라봤을 땐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더라고요.
여행이란 일상으로 돌아온 뒤 문득 돌아보면 이렇게 행복한 기억만 가득한 일인 것 같아요. 짐을 챙길 때의 수고로움이나 여행지에서 크고 작은 불편, 예기치 않은 자잘한 사건·사고 들은 그 당시에는 무척 괴롭고 ‘뭐 하러 이러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마저도 모두 재밌고 웃긴 우당탕탕 추억들이 됐습니다.
이번 여름 여행은 꽤 오래도록 즐거웠던 그 순간이 기억날 것 같아요. 까맣게 그을린 손등을 볼 때마다 빙긋 웃을 수 있겠죠. 구독자님도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문득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순간을 남기시길 바랄게요.

- 루나 드림 

공감이야기 : 마음에 관한 이야기

지금, 여기 
오랜 친구들과의 그룹채팅방에 공지사항으로 설정해 놓은 문장이 있습니다. 
“마음이 과거에 있으면 후회하고, 미래에 있으면 불안해한다.”
해놓은 것이 없다고 미래를 불안해하던 우리는 너무도 맞는 말이라며 공지사항에 띄워놓고 종종 명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왜 나는 그런 선택을 했나 자책하기도 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며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때 그랬더라면’ 의미 없는 가정을 늘어놓기도 하고, ‘아마 난 안 될거야'라고 미리 실망해 버리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으려고 하는 처절한 노력이겠죠. 
그럴 때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떠올리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눈을 감고 ‘지금, 여기'를 떠올리려고 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누구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을 현재에 붙잡아 놓기 위해 나는 그저 어제보다 조금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밖에요. 
과거, 현재, 미래 중 어느 것이 주로 내 일상을 차지하고 있나요? 현재로 돌아오는 법을 잘 모르겠다면 일단 호흡에 집중하고, 숨 쉬고 있는 나 자신을 느껴주세요. ‘숨'은 의심의 여지없이 현재에 머물고 있으니까요. 방황하는 내 마음을 ‘지금, 여기’에 데려오는 것,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인 것 같네요.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맘프로젝트 10주년 폐막식] 앞으로도 함께할 10년
“우여곡절이 많은 일상 속에서 가끔씩이라도 치유활동에 참여하고 나면 힘들었던 내 마음도 치유가 되기 때문에,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었다.”
지난 7월 31일 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했어요. 그 날 참여한 계순님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9월엔, 속마음산책
뜨거운 여름을 지나 조금은 선선해질 9월에 속마음산책을 시작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꺼내어 홀가분해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공감자와 1:1로 초록의 숲을 걸으며 이야기 나눠요. 9월 속마음산책은 모집 대상별로 운영되니 확인하시고 신청해 주세요! 
🖍️28일간 내 마음을 기록할 수 있는 ‘무드트래커’
공감인에서 내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번 공감레터부터는 $%name%$님께 소소하게 한 개씩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도구는 ‘무드트래커’인데요. 4주 동안 매일 나의 감정을 기록할 수 있어요. 메모지 형태로 되어 있어 다이어리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




 
이번 '공감레터'는 어떠셨어요?
 
공감레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만드는 사람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수피🌲: 다른 사람들에게 숲이 되어주기를 바라요. 당신이 오면 그 숲이 어떤 모습이 될지 늘 궁금해해요.
이레🌬️: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걷기 위해 잊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어요.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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