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뉴스레터 구독하기

공감인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공감레터]를 통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뉴스레터 92호] 총회의 계절

2023-03-01
조회수 331


비영리 조직은 회계연도 종료 2개월 이내에 결산하고 총회를 해야 합니다. 저는 어쩌다 보니 비영리 조직에 근무하거나 협동조합 활동을 했던 삶을 살아서 n년째 1-2월이 되면 몸이 먼저 기억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1월이 되면 1년 치 사업보고서를 쓰고 당해년도 사업계획서를 쓰는 삶 말이죠. 이렇게 정신없이 1-2월을 보내고 나면 한해의 에너지를 반은 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 기분으로 10개월을 살아야 하는 게 함정) 구독자님께 메일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한창 총회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가 2022년인지 2023년인지 적응하는 데 두 달이 걸리는 것 같아요. 2월 말에 총회를 딱! 끝내놓고서야 진짜 2023년이 찾아온 것 같거든요. 마치 새 학기가 시작해야 진짜 시작인 것 같은 학생들처럼요. 아무튼 이렇게 남들보다 두 달 늦게 1년을 되돌아보니 많은 일을 해왔네요. 그리고 많은 일을 해야 하고요.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저는 저의 길을 가야겠죠.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말이죠. (예를 들어 옆자리 동료가 오늘따라 그립다던가…)
- 루나 드림


공감이야기: 마음에 관한 이야기


다정함에 대하여
‘다정함'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사람이 떠오를 수도 있고, 내가 받았던 혹은 주려고 했던 순간이 떠오를 수도 있고, 촉감이나 온도가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공감인이 자주 쓰는 문구 중에 ‘누구보다 나에게 다정한 날들'이라는 표현도 있고요. 
책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에서는 진화와 생존의 비결을 ‘다정함'과 ‘친화력'에서 찾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다양한 개체 중에서도 집단 내에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친화적으로 지내는 것을 선택한 종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다정했기에,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 또한 다정함일 것입니다. 점점 더 외로워지고 있는 세상 속에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요,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요. 
과거의 우리가 다정함을 선택하여 지금까지 살아남았듯이, 현재와 미래를 살아내기 위해서도 서로에게 다가가고, 접촉하고, 친밀하게 지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남극의 펭귄들이 허들링(huddling)을 하며 원형으로 겹겹이 서로에게 기대어 추운 바람으로부터 모두를 지켜내듯이, 우리도 서로의 등과 팔을 기대어 다정하게 지탱해줄 수 있는 순간들이 존재하길 바라봅니다. 오늘, 다정함을 하나 만들어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공감人 이야기 :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소개해요] 내 아이에게 들려줄 이야기
“엄마는 항상 너희라는 숲 한가운데 서 있어. 숲 초입부터 엄마가 서 있는 여기까지 너라는 수많은 나무들이 세워져 있어…매 순간이 소중했던 엄마는 그래서 늘 숲에서 그 나무들을 돌아다 본단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힘에 부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나를 잃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인생의 사춘기를 겪고 있다는 영은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공감ing : 공감인의 여러 소식들

2023년 사단법인 공감인 정기총회📢
오는 24일 금요일에 공감인 2023년 정기총회가 진행됩니다. 2022년 사업 보고 및 2023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승인하게 됩니다. 올해는 이사회 임기가 만료되어 다시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총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 연간 일정은 3월초에 공감인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이번 '공감레터'는 어떠셨어요?
 
공감레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만드는 사람들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mom@gonggamin.org | 025570853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702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