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높은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힘들다는 고백을 공감레터를 통해 얘기한 적이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당신의 속도대로 가면 됩니다’라고 말하지만 정작 나는 내 속도를 최대치로 올리고 살아가는 거죠. 그래서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넨 적이 언제였나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애썼어, 고생했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런 말들이요. 생각보다 나는 나에게 다정하지 않았더라고요. $%name%$님도 오늘은 스스로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보세요. 나의 다정함이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 줄거라 믿습니다.
- 루나 드림 |
오늘도 산책을 하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가벼운 겉옷 하나 챙겨입고 시원한 바람, 파란 하늘, 색을 입기 시작한 나무들과 은행 냄새(...)를 느끼며 가을이 왔음을 느낍니다. 확실히 몇 주 전보다는 공원에 사람들이 늘었고, 아침저녁으로 산책로를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다들 시원해진 날씨를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산책의 효능은 많이 듣기도 하고 '속마음산책'을 통해 경험해 보시기도 했을 텐데요. 일단 몸을 움직이고 걷는다는 행위가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고, 걷거나 햇볕을 쬐면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감소 호르몬이 정신 건강에 도음을 주고요. 걸으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나 긴장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다짐하는 분들은 얼마나 걸어야 할까? 고민이 될 거예요. 하루에 만보는 걸어야 한다!는 주장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꼭 만보까지 걷지는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일정 이상 걷는 것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4~50대 기준 6,000~7,000보 정도를 권장하고 하루에 30분 정도만 집중해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하네요.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을 위한 산책 방법도 있습니다. 산책 명상, 마음 챙김 걷기가 그것인데요. 특별한 목표를 두지 않고 걷고 산책하는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땅의 표면과 닿는 내 발바닥의 느낌, 피부로 느껴지는 공기,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 같은 것들. 나와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걷는 것입니다. 잡념이나 고민은 일부러 멀리하고, 천천히 호흡을 내쉬면서 지금 걷고 있는 나에게만 관심을 두세요. 그러면 조금 가벼워진 나를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강아지와 산책할 때 핸드폰도 일부러 두고 나가 강아지와의 산책에만 집중하다 보면 내 몸의 어느 곳이 불편한지, 강아지의 어느 곳에 변화가 있는지, 늘 걷던 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발견한답니다 :) 더 추워지기 전에 지금, 이 날씨를 온전히 즐기기 위한 마음 챙김 산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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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산책] 가짜 공감 진짜 공감 “공감인의 치유활동가로 속마음 산책에 참여하며 나는 ‘진짜 공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진짜 공감은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것이었다.” 속마음산책을 통해 느낀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한 공감자 홛동에서 진짜 공감의 의미를 발견한 이우미님의 후기입니다. |
2024년 9월의 공감인, 영감 정산할게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가수 최유리님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었는데요. 노래가 나오니 사연의 주인공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옅은 미소를 지으며 위로를 받는 장면들이 펼쳐졌어요. 그리고 댓글을 봤는데, 감히 공감할 수 없는 많은 아픔들이 적힌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고, 다시 잘 살아보겠다는 댓글들도 있었어요. 공감인의 치유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누군가에게 깊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달려온 공감인의 9월의 영감정산입니다. |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혹은 소개할 사람이 있나요? 장소, 물건, 사람, 책, 영화, 음악, 음식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저희에게 살며시 보내주세요. 공감레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립니다. |
나다운 일상을 응원하는 <속마음산책X내편 굿즈> 펀딩 종료 <일상을 나답게! 속마음산책X내편굿즈> 펀딩 213% 달성으로, 올가을이 가기 전 속마음산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힘을 모아 마련한, 화자들이 대화 속에 나다운 순간을 발견할 때마다 '맞아'하고 고개 끄덕이며 걷게 될 반가운 속마음산책은 11/3(일)에 진행됩니다. |
소소하지만 따뜻한 자리 어떤 이야기든 안전하게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치유활동가라면, 공감인의 후원회원이라면 누구든 올 수 있는 10월 30일(수) 소소평상에 초대합니다! 2024년의 소소평상은 10월과 11월 딱 두 번 남았어요. :) |
공감레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전달됩니다. 본문에 이름 대신 ‘구독자님’ 이라고 표시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그 외 의견도 적극적으로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공감레터, 지켜봐 주세요. 🙇 |
만드는 사람들
뀰🍊: 매순간 나답게 잘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루나🌓: 은하철도999의 철이처럼 기계인간을 꿈꾸지만 결국은 사람이란걸 확인하는 여행 중입니다.
이레🌬️: 긴 호흡으로 오랫동안 걷기 위해 잊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어요. 콩🔴: 알고 싶고, 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취미부자입니다. |
mom@gonggamin.org | 025570852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702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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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높은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힘들다는 고백을 공감레터를 통해 얘기한 적이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당신의 속도대로 가면 됩니다’라고 말하지만 정작 나는 내 속도를 최대치로 올리고 살아가는 거죠. 그래서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넨 적이 언제였나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애썼어, 고생했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런 말들이요. 생각보다 나는 나에게 다정하지 않았더라고요.
$%name%$님도 오늘은 스스로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보세요. 나의 다정함이 나를 더 나답게 만들어 줄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산책을 하네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가벼운 겉옷 하나 챙겨입고 시원한 바람, 파란 하늘, 색을 입기 시작한 나무들과 은행 냄새(...)를 느끼며 가을이 왔음을 느낍니다. 확실히 몇 주 전보다는 공원에 사람들이 늘었고, 아침저녁으로 산책로를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다들 시원해진 날씨를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산책의 효능은 많이 듣기도 하고 '속마음산책'을 통해 경험해 보시기도 했을 텐데요. 일단 몸을 움직이고 걷는다는 행위가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고, 걷거나 햇볕을 쬐면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감소 호르몬이 정신 건강에 도음을 주고요. 걸으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나 긴장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건강을 위해 걷기를 다짐하는 분들은 얼마나 걸어야 할까? 고민이 될 거예요. 하루에 만보는 걸어야 한다!는 주장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꼭 만보까지 걷지는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일정 이상 걷는 것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4~50대 기준 6,000~7,000보 정도를 권장하고 하루에 30분 정도만 집중해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하네요.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을 위한 산책 방법도 있습니다. 산책 명상, 마음 챙김 걷기가 그것인데요. 특별한 목표를 두지 않고 걷고 산책하는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땅의 표면과 닿는 내 발바닥의 느낌, 피부로 느껴지는 공기,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 같은 것들. 나와 내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걷는 것입니다. 잡념이나 고민은 일부러 멀리하고, 천천히 호흡을 내쉬면서 지금 걷고 있는 나에게만 관심을 두세요. 그러면 조금 가벼워진 나를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강아지와 산책할 때 핸드폰도 일부러 두고 나가 강아지와의 산책에만 집중하다 보면 내 몸의 어느 곳이 불편한지, 강아지의 어느 곳에 변화가 있는지, 늘 걷던 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발견한답니다 :) 더 추워지기 전에 지금, 이 날씨를 온전히 즐기기 위한 마음 챙김 산책 추천합니다.
[속마음산책] 가짜 공감 진짜 공감
“공감인의 치유활동가로 속마음 산책에 참여하며 나는 ‘진짜 공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진짜 공감은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것이었다.”
속마음산책을 통해 느낀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한 공감자 홛동에서 진짜 공감의 의미를 발견한 이우미님의 후기입니다.
2024년 9월의 공감인, 영감 정산할게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가수 최유리님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이었는데요. 노래가 나오니 사연의 주인공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옅은 미소를 지으며 위로를 받는 장면들이 펼쳐졌어요. 그리고 댓글을 봤는데, 감히 공감할 수 없는 많은 아픔들이 적힌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고, 다시 잘 살아보겠다는 댓글들도 있었어요. 공감인의 치유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누군가에게 깊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달려온 공감인의 9월의 영감정산입니다.
나다운 일상을 응원하는 <속마음산책X내편 굿즈> 펀딩 종료
<일상을 나답게! 속마음산책X내편굿즈> 펀딩 213% 달성으로, 올가을이 가기 전 속마음산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힘을 모아 마련한, 화자들이 대화 속에 나다운 순간을 발견할 때마다 '맞아'하고 고개 끄덕이며 걷게 될 반가운 속마음산책은 11/3(일)에 진행됩니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자리
어떤 이야기든 안전하게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치유활동가라면, 공감인의 후원회원이라면 누구든 올 수 있는 10월 30일(수) 소소평상에 초대합니다! 2024년의 소소평상은 10월과 11월 딱 두 번 남았어요. :)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G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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