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um:ON

모든  인간은  개별적  존재이자  치유적  존재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 마음:온 」은 치유를 경험한 시민이 또 다른 시민을 치유하는 ‘깊고 소박한 치유릴레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치유적 공기를 퍼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음:온이란?


  1. 溫(따뜻할 온) : 차가웠던 마음이 따뜻해지다.
  2. ON : 닫혀진, 꺼져버린, 외면하던 자신의 마음 다시 대면함으로써 삶을 다시 시작(on)할 수 있는 용기가 나다.
  3. 오다 : 힘들고, 수고하고, 짐 진 마음을 가진 누구나 환대하고 초청하다.
  4. Whole : 모든 마음의 상태를 온전히 지지하고 수용하다.

우리편

이해하고, 위로하고, 공감받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

직업이 같거나 특정한 기억 혹은 상황을 공유한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보편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한 염려 없이 자신의 이야기와 집단의 상처를 꺼낼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환경 덕분에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 받는 치유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공감의 힘을 익힌 치유활동가가 참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정서적 불편함을 치유합니다. 개인이 따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찾아갑니다. 



프로그램 구성

  • 15~20명 소그룹으로 운영

  • 소시오드라마와 집단상담이 접목된 형태로 진행

  •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공감대화 방식 적용

  • 회당 3시간 / 단회기 또는 다회차 운영


참여대상

  • 돌봄 직군: 요양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 감정노동 직군: 전화상담원, 판매직, 홀 서빙, 캐셔 등 서비스업 종사자

  • 공익 직군: 시민사회단체 종사자, 소방공무원, 행정직 공무원 등

  • 특정 대상: 육아맘, 예술인,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노동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