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활동가 교육
자신이 치유되는 과정이며 치유자로 성장해가는 긴 여정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마음:온 은 숨은 손길들이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상처를 나누고 서로 보듬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민하고 마음을 더하는 사람들. ‘치유활동가'는 타인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치유 활동가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드러내고 온전히 공감 받을 때 놀라운 치유적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공감한다는 것은 특별한 전문 지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의 말을 편견 없이 깊이 주목해서 듣고 그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면 공감은 저절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 공감은 치유의 가장 큰 핵심적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유활동가는 타인의 마음에 진심으로 그리고 충분히 공감함으로써 그 사람이 치유적 경험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치유활동가는 자신의 마음을 더 잘 들여다보게 되며 또 다른 치유적 경험을 하게 됩니다. 치유 활동가가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계속 치유되어가는 과정이며, 치유자로 성장해 가는 긴 여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이 지속하는 동안 치유 공기는 저절로 더 넓게 번져 나갈 것입니다.
치유원리 워크숍은 ‘나편’ 프로그램 6주 과정을 수료 또는 4회 이상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나편’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치유원리 워크숍을 이수한 치유활동가는 ‘나편’ 프로그램의 치유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치유활동가 역할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치유활동가 역할교육은 ‘나편'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는 진행/오퍼레이터/밥상 치유활동가의 각 역할에 필요한 역할별 실전 연습 과정이기도 합니다. 마음:온 프로젝트의 전체 콘텐츠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치유활동가의 역할을 알아가고, ‘나편' 프로그램 안에서 각 역할의 운영과 흐름을 안내합니다.
○ 밥상 치유활동가 - 세심한 준비와 정성으로 치유밥상을 총괄하는 치유활동가
○ 오퍼레이터 치유활동가 -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콘텐츠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치유활동가
○ 진행 치유활동가 -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도와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유활동가
1단계 공감과 위로를 받는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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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치유할동가 양성 필수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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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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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치유할동가 역량 강화(심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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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치유활동가로서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 의식을 갖는다
우리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우리는 치유 활동 과정에서 인지한 모든 내용을 외부에 유출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말과 글, 사진, 동영상 등 치유 활동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치유 활동 참가자들을 상업, 종교 등 사적 목적에 활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치유 활동 참가자들과 상식을 넘어서는 친분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우리는 치유 활동 참가자들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복리의 증진을 돕는다
우리는 치유 활동 전 과정에서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건강한 치유 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모범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