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um:ON

모든  인간은  개별적  존재이자  치유적  존재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 마음:온 」은 치유를 경험한 시민이 또 다른 시민을 치유하는 ‘깊고 소박한 치유릴레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치유적 공기를 퍼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음:온이란?


  1. 溫(따뜻할 온) : 차가웠던 마음이 따뜻해지다.
  2. ON : 닫혀진, 꺼져버린, 외면하던 자신의 마음 다시 대면함으로써 삶을 다시 시작(on)할 수 있는 용기가 나다.
  3. 오다 : 힘들고, 수고하고, 짐 진 마음을 가진 누구나 환대하고 초청하다.
  4. Whole : 모든 마음의 상태를 온전히 지지하고 수용하다.

나편

‘나’를 드러내고 ‘타인’에게 공감받는 과정

일상 생활에서 받게된 상처·고통·스트레스 등으로 지치고 우울할 때, 편히 기대어 아픔을 털어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날 힘을 얻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주목받고 인정받고 공감을 받아 본 사람만이 타인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

  •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치유키트

  • 심리적 장벽의 문을 여는 다섯 가지 이야기

  • 내 삶을 만날 생생한 다섯 가지 주제들

  • 마음의 맨살을 어루만질 음악과 시

  • 매주 1회 / 회당 3시간 / 총 5주 과정


청년편

2030 청년들에게 집중하는 치유 프로그램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현대사회에서 청년들은 ‘능력’이나 ‘쓸모’로 ‘평가’받으며 대상화되곤 합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마주하여 삶의 동기를 찾도록 스스로의 존재 그 자체에 집중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공감인은 청년들이 저마다의 삶을 꾸려나가는 개별적 주체이자, 치유적 존재임을 확신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꿉니다.


프로그램 구성

  •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치유밥상

  • 심리적 장벽의 문을 여는 다섯 가지 이야기

  • 내 삶을 만날 생생한 다섯 가지 주제들

  • 마음의 맨살을 어루만질 음악과 시

  • 매주 1회 / 회당 3시간 / 총 6주 과정(무료)


청소년편

청소년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고 또래 간의 공감과 소통을 경험하는 프로그램 

학업 위주의 반복되는 일상, 경쟁적 성장을 강조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마음은 외면당하곤 합니다. 본 치유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6주 동안, 또래들과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또렷이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만난 자신을 안전한 분위기에서 드러내고, 자신이 존재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성적과 쓸모로만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존재임을 확인시켜주려 합니다.

프로그램 구성

  • 매주 1회 / 회당 3시간 / 총 6주 과정(무료)

  • 1:1 또래 대화 - 공감적 대화법을 활용해 또래간 소통

  • 청소년 맞춤형 콘텐츠 -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이야기 주제들

  • 예술적 장치 - 마음의 문을 여는 시, 사진, 영상, 음악 등 요소들

  • 치유의 테이블 - 한 사람만을 존재로서 존중하고 환대하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