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당신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IMG_4577_01.jpg

 

IMG_4577_02.jpg

 

IMG_4577_03.jpg

 

- 2019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마무리하며

 

“속으로 담아두던 얘기들을 누군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었고 홀가분했다.”
“밥이 너무 맛있었고 느리게 먹어도 누구도 빨리 먹으라는 눈치를 주지 않고 다들 기다려주셨던 점이 좋았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나의 이야기를 하는걸 내가 좋아한다고 느꼈다.”
“마음의 위기를 한 차례 이겨내고 깊어진 기분이다. 생각도 많이 정리가 되어 기쁘다.”
“공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감정적으로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마음치유프로젝트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내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시간이어서 평온하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공감의 자세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과 반성도 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에게 삶에 대해 사유할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2019 청년인생설계학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공감인의 ‘청년 마음치유 프로젝트’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필수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총 217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에서 청년들은 존재로서의 자신을 다층적으로 경험하며 개별적 존재이자 치유적 존재인 자아를 재확인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공감인은 내년에도 청년들을 위한 치유릴레이를 이어가겠습니다.

 

글 : 공감인 임팩트디자인 오혜민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