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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사연 (*PC에서는 마우스를 대세요)

명예퇴직 후 가족을 위해 익숙지 않은 일을 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사연

2020-12-16
조회수 684


제 남편은 명예퇴직 후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 환경미화원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임원이었던 남편에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가장이라는 이유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새벽 4시면 일을 하러 갑니다.


그런데 요즘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몸도 힘들 것이고, 그 마음이야 오죽할까요. 반년이 되었는데, 남편의 손과 발을 보면 그 일이 얼마나 고될지 예상이 됩니다.


어떻게든 위로를 하고 싶어 속마음버스를 신청합니다. 그리고 누가 뭐라든 제 남편은 너무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제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말해주고 싶습니다.

 

- 명예퇴직 후 가족을 위해 익숙지 않은 일을 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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